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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 운영 및 관리

쇼핑몰 솔루션 / 쇼핑몰 플랫폼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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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구축하는 플랫폼이라고 보기어렵기 때문에 여기 거론되지 않은 것입니다.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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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쇼핑몰 솔루션/플랫폼을 꼽자면


카페24 / 고도몰 / 메이크샵 을 거론할 수 있을 겁니다. 

이외에도 몇군데가 더 있기는 하지만 시장을 선도한다는 입장에서는 이 세곳을 골라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아울러 일반인이 쇼핑몰의 형태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솔루션/플랫폼 중에서는 이 세곳이 가장 유명합니다. 

(영카트는 개발요소가 강한 솔루션/플랫폼입니다. 따라서 일단 이 글에서는 일단 제외합니다)


다 차치하고 ...


우리 몰러?(Maller?) 들 

특히 전자상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몰러들에게 

우선 가장 궁금한 요소는


1. 가격(비용)

2. 구축/관리/운영의 용이성

3. 매출


의 3요소일 것입니다.


이 글은 제 개인적인 경험에 따른 의견입니다. 

경험의 시점이나 각각의 경험에 따라 의견이 충분히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경험에 의한 내 사업의 정답은 없는 것이며 있어서도 안됩니다.

그저 참고일 뿐입니다.

때론 중요한 참고일 수도 있긴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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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가격(비용) 측면에서는 카페24

구축/관리/운영의 용이성 측면에서는 고도몰

매출에 대한 노하우와 관심도 측면에서는 메이크샵


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사실 온라인 비즈니스의 성공이라는 삼각형은

이 세 꼭지점이 만들어내는 것이므로 

우리 몰러 입장에서는 어느 하나도 버릴 수 없기에 

선택의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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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느 하나를 선택하건 그걸 파고 들으셔야합니다.

여기서 해서 잘안되어서 저길 가보고 또 옮기고 ...

이런 분은 결국 아무것도 못합니다.

혼란만 쌓이게 되고 불만만 늘어나게 됩니다.


단점이 있는 메이커도 장점은 있습니다.

장점이 있는 메이커도 단점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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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무료지만 기본 기능은 충분하고 저장공간과 트래픽 비용이 완전 무료인 카페 24

 

광고 영업(네이버 지식쇼핑 중계 등)에 역량을 집중하는 듯합니다. ^^;;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 그리고 다른 관리나 개선에는 투자를 게을리 하는 듯합니다. 고객에게 보내는 메일의 디자인 프레임이 너무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엉성하고 익스플로러 10에서는 깨지기까지 하길래 뭐라고 했더니 반응이 그야말로 원래 그렇다는 식의 반응을 보여서 어이가 없었을 정도였습니다. 그럼 내가 직접 손을 보겠다고 했더니 ... 그럴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확인해보니 그 부분은 몰러가 만질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습니다. ... ^^;; 최근에 다시 한번 들어가서 살펴봤더니 몰러가 만질 수 있는 영역으로 꺼내놓기는 했는데 (관리툴에서 색상등의 조정가능)... 그야말로 생색내기... 메인 디자인을 교체할 수도 없고 글자 몇개 배경색 몇개 조절하는 게 전부입니다. ...  

--> 이 메일 프레임 부분은 최근에 변경되었습니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정확한 변경 시점은 알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글작성 이전인듯하기는 합니다만... ^^;;

 

원래 카페 24는 호스팅 전문이지요. 디자인이나 쇼핑몰쪽에는 사실 노하우가 깊지 않습니다. 관심도 없구요. 포항공대 출신들이 의기 투합해서 만든 회사라서 나름 세련된 면도 있고 특정 기술이나 마케팅 및 광고 이론 등에 대해서는 업계를 선도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우리 몰러들하고 얼마나 관계가 있을까요? ^^;; 


카페 24는 디자인이 정말 쉽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만 그렇습니다. 조금만 변경하려해도 공부를 아주 많이 해야합니다. 독특한 모듈과 함수 형태로 만들어 놓았는데... 설명서도 제대로 없더군요... 열... 많이 받았었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호갱님"들은 유료 디자인으로 넘어가고 그래서 또 유료관리 받아야 하고 .. 그 디자인 회사들은 카페 24에 수수료를 주고... 뭐 이런 관계가 되는 듯합니다.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은 다 똑같지요. 자연스러운 겁니다. 비즈니스에 진정한 꽁짜라는 건 없는 거니까요. 나름 조금은 괜찮다는 메이크샵... 그러나 월 사용료를 내야합니다.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지요. 또 그렇다고 해서 그만큼의 가치가 있느냐는 또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카페 24에 대해서 부정적인 얘기를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여러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카페 24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습니다. 쇼핑몰 자체가 무료이고 무료 디자인들도 쓸만한 것들도 있고 유료도 그닥 비싸지 않습니다. 더구나 저장공간과 트래픽이 완전 무한 무료라는 건... 놀라운 일이지요. 


그러나.. 역시 그것도 우리 시작하는 몰러들에겐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또한 저장공간과 트래픽이 늘어난다는 것은 결국 매출이 늘어났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비용이 늘어나는 건 충분히 감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모든게 상황에 따라서 다른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쇼핑몰이 대박 수준으로 가려면 서버의 안정성도 매우 중요합니다. 서버의 안정성(트래픽, 네트웤 포함개념)은 아무래도 카페 24가 한수 위라고 봐야겠지요. 

 

 

고도몰


무료 쇼핑몰도 있고 유료 쇼핑몰도 있고 소스 자체를 전부 수정할 수 있는 놀라운(?) 버전도 있는 고도몰

 

쇼핑몰 구축하고 관리하는 노하우는 나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계속 변형해 나가면서 언뜻보면 업계를 선도하는 듯한 이미지를 주려고 노력을 엄청나게 하는 듯합니다. ... 그런데 호스팅이나 자본력등의 면에서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무료 임대형 쇼핑몰도 결국 목적은 미끼 상품입니다. 비난하려는게 아닙니다. 상술이라는 건 그런 겁니다. 너무 당연한 것이지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이야기 하기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더구나 무료형은 저장공간이 1GB에 불과하고 추가하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카페 24는 완전 무료)

 

고도몰이 네이버 NHN으로 넘어가고 나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모든 면에서 세련되어 보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과연 대기업이 얼마나 이런 일에 대기업이 얼마나 효율적일까요? 기업의 효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기업은 사용자의 효율을 무시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사용자의 효율을 가장하는 것이 대기업이죠. 


이전의 고도몰에서 불친절하며 의사소통에서 자주 문제가 발생하곤 했던 서버호스팅 관련 문제가 해결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메이크샵


나름 유명한 준(?) 연예인들의 쇼핑몰이 많다는 메이크샵.

퍼블리싱(HTML,CSS,JQuery 등) 능력이나 그래픽 능력이 부족해도 어느 정도는 커버가 가능한 플랫폼. 


매출도 제법 되는 사이트들도 꽤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실제 이익도 받쳐주는지는 알길이 없지요... 중요한 건 매출이 아니라 이익인데 그 이익을 공개하는 사이트는 없으니까요. 매출은 때론 그냥 허울에 불과할 경우도 많습니다. ) 오히려 그 준(?) 연예인들이 메이크샵에 마케팅 효과를 주는 측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디자인도 재치있고 매출에 필요한 감각적이 디자인이나 꼭 필요한 플러그인 그리고 어느 정도까지는 실질적인 조언이 가능한 스탭들... 그러나... 그 역시 한계가 있습니다. 양성 매출을 일으키는 조언을 누구에게 듣는다면 그 건 이미 양성 매출을 일으키기에는 때가 늦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주식투자처럼 말입니다. .. .자기가 스스로 알아내고 만들어내어야만 비로소 양성 매출(돈되는 매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그 조언이라는 건 결국... 목을 축이지도 못하는 입가심 정도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 입가심도 아닌 그저 손수건으로 입술을 적시는 정도? 그래서 더 갈증을 느끼게 만드는.... 


메이크샵은 전부 유료인데 과연 유료비용 만큼의 가치나 효율성을 보장할 수 있을까요? 


이야기하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어디서 줏어 들은 얘기 아닙니다. 그런짓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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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간이 가면 각각의 꼭지점의 간극이 좁혀질 수도 있습니다.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노력할 테니까요. 실제로도 그동안 지난일들을 살펴보면 서로 벤치마킹하는 측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니... 

결론은 이겁니다.


나름 충분히 고민하고 한 메이커를 선택하면 그 메이커에서 승부를 보라는 것입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건 자꾸 옮겨다니다가 포기하는 것보다는 승률이 높습니다. 

처음에는 힘든 쪽이 나중엔 더 좋을 수도 있고 그 모든 것이 개인적일 수 있습니다.

나 한테는 귀찮은 여자인데 내 친구에게는 죽고 못사는 꿈속의 여인일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0^


답답해서 환장할 노릇이지만 사실입니다.

세 메이커 모두 장단점이 있고 

그 장단점 역시 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며 

또 시간이 가고 나도 메이커도 노력을 하면서 

단점이 장점이 될 수도 

그 반대의 경우가 될수도 있다는 겁니다. 


충분히 알아보고 충분히 고민하고 

이 정도면 되었다 싶으면 선택하고 

그 선택을 기준으로 노력하시면 됩니다. 


그 메이커가 부족한 부분을 내가 채울 수 있으면 

메이커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것이 됩니다. 


미국 시인 로버트 리 프로스트의 시 중에 "가지 않은 길"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가지 않은 길을 궁금해하는 동안에 

가고 있는 길의 아름다움을 놓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