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web 2.0 / web 3.0 / 매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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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2.0과 Web 3.0
⑴ Web 2.0
Web 1.0(기존의 WWW)이 마치 매스미디어처럼 주로 사용자가 서버로부터 서비스와 콘텐츠를 받거나 활용하는 개념이라면 Web 2.0은 참여와 공유, 개방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으로써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정보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기본 전제이다. Web 1.0을 생산자가 정보를 갱신하는 웹사이트들의 집합체라고 규정한다면 Web 2.0은 사용자와 생산자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즉 생산자이기도 하고 사용자이기도한 주체들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며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⑵ Web 3.0 (=Semantic Web)
Web 1.0이 만들어진 정보를 활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고 Web 2.0이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정보를 생산하고 보충하고 공유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면 Web 3.0은 이러한 정보를 개인화하여 생성 및 가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을 주된 목표로 한다. Web 3.0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시멘틱웹(Semantic Web) 기반의 지능형 웹을 의미한다.
시멘틱웹은 필요한 정보를 웹사이트나 데이터베이스나 소프트웨어 등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웹이 하나의 거대한 데이터베이스로 변화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웹3.0은 시멘틱웹의 개념을 기반으로 유무선 이동통신의 통합, 방송 등 각종 미디어의 융합, 통합 및 급속한 유비쿼터스화를 통해 구현될 것이다.
매쉬업 (Mashup)
Web 2.0이 이전의 웹에 비해 사용자 참여와 정보 개방을 더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그 개방된 정보를 사용자의 필요에 의해 가치 있는 방향으로 융합하고 활용하는 형태의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가 출현하게 된다. 그것이 매쉬업이다. 요약하면 매쉬업은 웹에서 제공되는 정보나 컨텐츠, 혹은 서비스를 섞어서 하나의 서비스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매쉬업은 주로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한다. 오픈 API는 매쉬업의 핵심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를 말하는데 대부분의 매쉬업은 오픈 API를 활용 만들어지므로 AP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매쉬업의 관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쉬업 체크리스트
- 매쉬업은 필요에 의해 만들어져야 한다.
- 편리성을 제공해야 한다.
- 단순한 융합이 아니라 독특한 컨셉과 가치를 보유해야한다.
- 그러나 활용하는 방법은 단순하게...
- 서비스를 조합하기 전 반드시 어떤 서비스를 만들 것이며,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정확한 계획을 세우고 기획하라
매쉬업의 쉬운 예
- 오픈 API를 활용하여 부동산 정보와 위치정보를 결합하는 것.
- 뉴스 사이트에서 실시간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