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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회차를 거듭할수록 김지은의 연기력이 업그레이드 되는 마술 같은 상황이 펼쳐졌다.
3회차가 되서야 시청률이 폭발한 건 전작 오늘의 웹툰이 개망작이었던 이유도 있지만
남궁민 김지은의 케미가 본격적으로 펼쳐졌기 때문이기도.
중간에 두번이나 결방됐는데도 마지막 회차가 최고 시청률로 끝나는 건 사실 대단한 성공이다.
남궁민 김지은은 물론 조연 박진우의 역할도 너무 좋았고...
특별출연한 이청아의 연기도 좋았다.
아... 그러고보니까 ... 김지은은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도 출연.
김지은이 남궁민을 발견하고 "야 이 스키야"에서 꽃다발로 때리는 걸로 이어지는 씬은
올해 SBS 드라마 최고의 명장면중 하나일 듯.
갑자기 시즌 2를 결정한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후반부는 디테일이 부족했다.
2022년 9월 ~ 11월 / SBS / 연출 김재현 / 극본 최수진 최창환 /
[ 작성일 : 2022-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