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 드라마 내맘평

소방서 옆 경찰서

공중파에서 방송해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너무 잔인하고 개연성도 적고 억지스런 면도 없지 않지만
주조연의 연기력으로 커버되는 전형적인 K 드라마.
김래원은 말할 것도 없고 손호준도 공승연도 많이 성장한 게 보인다.
서현철과 강기둥의 조연 연기는 감초 이상.  강기둥은 점점 더 내공이 쌓이는 듯.

영어 부제가 멋지다.
The First Responders (응급상황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사람들. 주로 구급대원과 경찰을 의미).


2022년 11월 / 연출 신경수 / 극본 민지은 / 금, 토 / 12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