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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맘평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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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2회 시청후 소감

노골적으로 유치찬란한 찐 대중적인 드라마.
내용은 기대도 안하고 그냥 채널돌리다가 보면 보고 아니면 말고. ㅎ
JTBC는 그래도 가끔 건질만한 드라마가 있었는데. ㅠ.ㅠ
김정은이 슈퍼맨 의상입고 오토바이 타는 걸 보면서 한숨이...

이유미 배우는 오징어게임에서 좋은 연기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너무 주목을 못받아서 내가 다 아쉬웠는데 대중적인 드라마에 제대로 찐 주연 맡은 듯.  잘 했으면 좋겠다.
김정은은 아직도 연기와 서먹서먹한 듯. 좀 친해졌으면 싶다. 송승헌 급.

도봉순은 주연은 물론 조연들까지 찰져서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그 경찰역 맡은 배우놈 말고 )
강남순은 .... 특히 가짜딸 배우 연기력이 ...

요즘 분위기로 보면 대한민국에는 강남과 부산만 있고 직업은 변호사 검사 의사만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특히 특정 직업군들이 권력, 돈, 미디어 등을 모두 장악한 것 같다. 어떤 드라마에서도 변호사는 반드시 인간적인 변호사가 중심이거나 꼭 그런 변호사가 나온다. 인간적인 변호사가 얼마나 있을까? 1000분의 1? ㅎㅎㅎ

2023년 10월 7일 / JTBC 토일 / 연출 김정식, 이경식 / 극본 백미경
[ 작성일 : 2023-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