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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노비와 아씨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는 임지연.
아씨의 할머니를 만난 노비가 아씨가 되는 1회 마지막 장면, 그리고 연결되는 2회 초반 장면에서 임지연의 연기는 정말 인상적.
특이한 각본에 강력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는 귀한 존재.
연기력이 뛰어난 30대 여배우들이 정말 많지만 극단적 역할이나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야한다면 임지연을 떠올리는 사람들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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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빼앗은 것은 재물만이 아니었다.
소중한 꿈도 빼앗았지.
너희가 죽인 사람은 수많은 사람을 도울 사람이었다.
그러니 너희는 죽어서도 결코 극락에 가지 못할 것이야.
임지연의 완벽한 연기.
몸짓 표정 눈빛 감정 눈물 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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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 2025-01 / JTBC 토일 16부작 / 연출 진혁 / 극본 박지숙 / 출연 임지연, 추영우, 김재원, 연우
[ 작성일 : 2024-12-03 ]